1월 25일 방송된 유퀴즈는 라이벌 특집이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는 배우 이성민이 출연하여 무명시절부터 아내와의 러브스토리까지 털어놨습니다.
'재벌집 막내아들'에 출연하여 많은 사랑을 받았던 이성민의 출연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배우 이성민의 프로필과 이야기를 알아보겠습니다.
이성민 나이 / 프로필
이성민은 2023년 올해 56세로, 1968년 경상북도 봉화군에서 태어났습니다.
고등학교 시절 연극을 보고 배우가 되기로 결심했으나 주변 사람들의 반대가 매우 심했다고 합니다.
우연히 재수생 시절 경상북도 영주시에서 운영하는 극단을 알게되어 활동했지만 집안의 반대로 포기했습니다.
이성민 아내 러브스토리 결혼
이성민의 아내는 무용전공자로, 연극시절 만났다고 합니다.
공연에서 춤을 추는 장면이 있어 안무자를 소개 받은 것이 지금의 아내라고 합니다.
안무비를 줄 수 없는 극단 상황에서 매일같이 연극을 보러오던 아내가 먼저 연락을 하고 싶다고 고백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가난한 무명 연극배우 시절이라 결혼을 생각하기는 어려웠다고 합니다.
결혼 후에도 도시가스비를 낼 수 없어 장인어른의 카드로 결제할 정도였다고 말했습니다.
결혼 10년이 지나서야 무명시절을 벗고 형편이 나아졌다고 고마움을 전했습니다.
이성민 서울 상경 연극 생활
대구에서 극단 활동을 이어가던 이성민은 2001년 <돼지사냥>으로 전국 연극제에서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하며 연기 인생을 이어갔습니다.
이후 2002년 서른다섯의 나이에 연극계의 중심인 대학로에서 활동하기 위해 아내와 딸을 대구에 둔 채 홀로 상경했습니다.
앞날이 불확실하다 보니 가족에게 3년만 도전해보고 안 되면 다시 돌아오겠다는 약속을 했다고 하네요. 형편이 좋지 않아 1주일에 한 번 대구로 내려와 아내에게 10만원의 용돈을 받아 생활했습니다.
가족과 약속한 3년이 지나서도 무명이었지만 계속해서 단역부터 도전해 나갔습니다.
이성민 작품
이성민은 각종 드라마와 영화에서 단역으로 활동하다 조연으로 발돋움하게 되었습니다.
2010년 MBC 드라마 <파스타>에서 대중에게 매력적인 악역 연기를 선보이더니 이후 다양한 드라마에 잇달아 출연하게 됩니다.
악역 역할을 많이하다 MBC 드라마 <골든타임>에서 중요한 조연인 외상전문의 최인혁역을 맡으면서 조연을 넘어 주연급 연기를 선보입니다.
이후 대표작으로 영화 <변호인>, tvN 드라마 <미생>에 출연했습니다.
조연에서 주연급으로 거듭나게 된 이성민은 이후 영화 <공작>, <남산의 부장들> 등을 훌륭하게 연기하고 2022년 많은 사랑을 받은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에서도 열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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